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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. 들어가기 전
1. 배경
얼마 전 DB 보안점검을 하면서 보안 관련된 설정을 바꿨더니 db 재실행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.
운영 전인 DB 였고 테이블 생성, 수정 쿼리문도 다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존의 마리아디비 자체를 밀고 재설치 후 DB 구축을 다시하였다.
추후 중요 데이터나 사용자가 있었다면 데이터를 다 날리는 큰일이 일어났을 것이다.
상무님께서 데이터 백업작업을 요청하셨고 그 과정을 기록 하려고 한다.
2. 환경
- os : Ubuntu 22.04.4 LTS
- db : mysql Ver 15.1 Distrib 10.6.16-MariaDB
2. 백업의 방식
1. 풀 백업(Full Backup)
- 전체 데이터를 백업 하는 형식으로, 3가지 방식 중에 백업 속도가 가장 느리다.
- 일일 백업 파일이기 때문에 그날의 백업 파일만 가지고 있으면 독립적으로 복원이 가능하다.
- 데이터 백업 속도 : 증분/차등 백업 보다 느리다.
- 데이터 복원 속도 : 증분/차등 백업 보다 빠르다.
- 데이터 저장 공간 : 증분/차등 백업 대비 필요한 용량이 많다.
2. 증분 백업(Incremental Backup)
- 풀 백업 이후 다음 백업 주기에 의해 변경된 데이터만 백업하는 방식
- 만일 일요일에 장애가 났다면 복원시 월요일 백업파일(full backup)과 화/수/목/금/토의 증분백업 파일 총 6개의 파일이 필요하다.
- 중간의 수요일이나 목요일의 증분 파일이 빠지면 금/토 파일만 가지고 가장 최신인 토요일 시점으로 복원할 수 없다.
- 풀 백업 이후 증분 백업의 속도는 빠르다.
- 데이터 백업 속도 : 풀/차등 백업 보다 빠르다.
- 데이터 복원 속도 : 풀/차등 백업 보다 느리다.
- 데이터 저장 공간 : 풀/차등 백업 대비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.
3. 차등 백업(Differential backup)
- 풀 백업 이후 주기에 의해 시간이 지날수록 추가된 데이터를 합산하여 백업하는 방식
- 누적 증분 백업이라고도 한다.
- 만약에 일요일에 장애가 났다면 복원 시 월요일 풀백업 파일과 토요일 차등 백업 파일, 총 2개의 파일이 필요하다.
- 데이터 백업 속도 : 풀 백업 보다 빠르고 증분 백업 보다 느리다.
- 데이터 복원 속도 : 풀 백업 보다 느리고 증분 백업 보다 빠르다.
- 데이터 저장 공간 : 풀 백업보다 차지하는 저장 공간은 적으나 증분 백업보다는 많다.
다음에는 논리적, 물리적 백업을 실습해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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